바지는 좀 입어보고 후기를 남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6개월 정도 지나고 후기를 남겨요.
지난 겨울을 보내고 남긴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.
허리가 두껍고 허리에 비해 다리가 가는 체형이에요.
사이즈가 좀 크게 나왔다는 후기를 봤는데, 도움이 많이 됐어요.
27~28 사이즈를 입는데 L을 시키려다 M시켰어요.
근데 허리가 넉넉하고 편했어요. 바지 자체도 스판기가 있어서 잘 늘어나요.
입다보니 허리가 제 몸에 맞게 늘어났고, 발목 부분은 좀 헐렁하게 늘어났는데,
헐렁한 건 제 체형 때문인 것 같아요.
바지가 정말 정말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.
요샌 스키니진 종류가 잘 나오지도 않고, 나와도 완전 생지거나 지나치게 스판기가 있어서 싫었는데
딱 편안하게 중간이에요.
자체 제작 바지가 이러니 조금 신뢰하고 다른 바지도 구매하고 싶어졌어요.
두께는 두껍진 않은데, 겨울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었으니
최저 기온이 10도가 넘어가면 무리일 거라 생각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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